|
김가중 식 포토샵 특강11.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포샵을 공부하는 이유는 사물에서 나만의 개성을 찾기 위해서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은 진리다.
사람은 유추하여 보고, 상상하여 보고, 나름대로 보고, 자신의 관점에서 보는 동물이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역시 진리다.
내가 삽질을 할 줄 알면 그것을 전제로 사물을 보고 인식하게 된다. 많이 할 줄 알면 더 많이 보일 것이다. 하지만 많이 몰라도 보이는 만큼만 보아도 작품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난다. 삽질을 하기 전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보면 아주 기발한 생각들이 떠오를 것이다.
보자! 보자!. 또 보자, 생각하자! 또 생각하자. 하자, 하자! 또 해보자.
* 아래 작품은 2012년10월6일 밤 신두리 해변에서 한국사진방송이 진행한 “몽환의 바다에 말달리고”의 작품들이다. 김인겸 군이 촬영하였다. 갈대의 역광은 다음날 아침에 숙소의 주변에서 촬영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