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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존 이대로 둘 것인가?
스트라이크좀 논란
등록날짜 [ 2010년05월26일 12시06분 ]



2010년 5월 25일 대구 시민 운동장 야구장.
5회 김광현의 투구를 주심 오훈규씨가 볼 판정을 내리자 김성근 감독이 나와 주심에게 항의를 하고 있다.
이후에도 다시 김성근 감독은 볼판정에 거친 항의를 하며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코칭스탭의 만류로 더 이상의 불상사는 없었다.

올시즌 타고투저 현상을 줄여 보고자 시행한 스트라이크존 확대로 인해 시즌내 잡음이 끊이지 않고있다.
3월 30일 경기에서 강봉규 선수가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 하다가 시즌 1호 퇴장을 당했고 가르시아 또한 판정에 거칠게 항의 하다가 퇴장 당했고 지난 22일에는 LG 박종훈 감독과 김영직 수석코치까지 퇴장을 당했다.

실제 경기에서 항의 까지 가지는 않지만 많은 선수들이 삼진을 당한후 고개를 갸웃 거리며 심판을 한번씩 쳐다보는 경우를 예년에 비해 더욱 많이 볼수 있었다.
스트라이크 판정은 심판이 하는것이지만 일관성이 없이 각 심판에 따라 또는 경기 상황에 따라 선수에 따라 달리 나타 난다면 문제가 있는것이 아닌가. 그리고 이런 스트라이크 존에서 경기를 하던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 나갈때 또 적응할때도 문제는 생길것이다.

선수들과 코칭스탭 그리고 팬들 까지도 불만을 갖고 있는 이 스트라이크 존을 계속 고집을 해야 할지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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