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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철이와 함께하는 사진공부7. 포샵 시작3. 醜도美다.
희철이와 하는 포샵은 체계적이고 쉽게 하지는 않았다. 젊은 머리이기 때문에 컴세대이기 때문에 간단하게만 애기해도 충분히 소화해 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포샵 자체보다 사진의 원론적인 구성이나 관점에 대해서 중언부언 얘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사람들은 누구나 예술=아름다움이란 등식 하에 예술을 이해하려 한다. 하지만 정작 예술가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醜도美다.
이미 오래전에 던져진 화두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만이 예술이라는 얘기는 아니다. 단지 다양성을 얘기하는 것이고 작가의 관점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예술에 일반적인 통념의 잣대를 들이댄다면 예술은 아무런 가치가 없을 것이다.
*작품은 김문자 작가님의 몽환의 바다에 말달리고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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