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2012년 한 해 동안 센터 내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한 수강생들의 교육수료식과 센터 우수회원 및 자원봉사자 시상식의 1부, 외국인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각국의 전통 춤과 노래 공연 및 한국어 말하기 발표회인 2부로 진행되었다.
특히 다문화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파랑새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은 참석한 내⋅외국인 모두의 국적을 넘어 하나로 만드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센터장(김명자)은 “한 해 동안 함께 웃고 땀 흘리며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 소중했다”며 “다가오는 2013년에도 모두 함께 큰 웃음이 가득하길 기도한다” 라고 한 해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09년에 개관한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2012년 한 해 동안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실, 무료진료 서비스, 문화체험 프로그램, 귀환기술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외국인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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