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새해맞이 행사로 행정도시내 중앙호수공원에서 대규모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펼쳐졌다. 세종시에선 지난 신년 1일 0시를 전후해 중앙호수공원에서 ‘행복도시 세종’의 첫 새해맞이 행사가 개최되었다.
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사업본부 등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31일 밤 11시에 시작, 신년 1월 1일 새벽 0시 30분까지 진행되었고 불꽃쇼에 앞서 세종시 사물놀이 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대북공연팀 ‘혼’, 국내 최고의 K-POP 댄싱팀 ‘스피드’의 공연이 31일 밤 11시 50분까지 진행되었다.
이어 내빈들의 축하메시지,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소망풍선 날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졌고 중앙호수공원 상공에서 펼쳐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대형 음향장비의 웅장한 음악을 배경으로, 특수 조명과 서치라이트 30대가 동원되어 화려한 축제를 장식했다.
이번 불꽃쇼는 레이져 장비와 불새가 어우러진 대형 쇼로 새해 첫 시작의 30분을 화려하게 수놓았으며 '행복도시 세종’의 첫 새해맞이가 열리는 중앙 호수공원은 담수량 45만 톤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시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관람을 위해 방문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호수공원 주변에 임시주차장과 대통령기록관 임시 주차장 등을 설치하고, 당일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등 시민의 편의를 위해 많은 즐길거리를 만들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첫 새해맞이 행사는 MBC 가요 대제전 방송 중 서울 광화문 광장 현장연결에 이어 생방송으로 전국에 현장 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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