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촌일기 (강화군 화도군 장화리 해넘이 축제 촬영대회)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길 내심 기대했다.
해넘이가 아름다운 장화리이지만 일출이나 일몰은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대상이고 넘 흔해 식상하기 짝이 없는 사진이다. 바램대로 함박눈이 펑펑 쏟아졌고 장화리 할머니들과 할배들이 힘들게 모델까지 해 주셨다.
그냥도 멋진 장면들이 많았지만 삽질로 함박눈을 더욱 고조시키자 처절하다 할 정도로 자속의 삶이 리얼하다.
이 장면들은 촬영대회 첫날인 29일의 장면이고 마지막 날인 31일엔 혹한에 바다가 더욱 얼고 햇빛이 찬란하여 이 장면들과 상반되는 아름다운 작품들이 많이 쏟아졌다. 정리 되는대로 포스팅 하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