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는 1회용품 사용 증가로 야기되는 환경오염에 적극 대처하고자 2013년부터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추진한다.
환경보호에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녹색생활실천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우선 시 청사부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을 시작,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우선 전 부서에 개인컵 구비 및 다회용품을 구입하여 사용하도록 하고, 손님응대, 각종 회의 및 행사에서도 종이컵 등의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청사 내 위드커피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에도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공동 노력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통계에 따르면 도내 1회용품 사용을 20% 줄이면 연간 660억원의 원자재 및 처리비 절감할 수 있는 만큼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우리시 시민들이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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