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25일 부터 2010년 5월 30일까지 개최하는 2010 세계 여자 비치 발리볼 월드 투어 서울오픈 현장에 다녀왔다.
이번대회는 세계 랭킹 1위에서 100위까지 2인1팀으로 출전하여 국제배구연맹이 인정하는 공식대회로서 서울에서는 4번째로
개최되는 세계 대회이다.
대회 일정은 25~ 26일 예선전, 27일 32강전, 28일 16강전 , 29일 8강/4강전 , 30일 준결승전,결승전,시상식 순으로 6일간 진행이 된다.
대회 기간중에 비치발리볼 외에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과 함께 비치클리닉, 비치게임, 선수사인회 같은 부대 행사들도 진행이 되어
경기 관람이외에도 비치발리볼 대회를 찾아주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26일은 예선전이 한창이었고 장소가 한강 시민공원이다보니 산책을 나오셨다가 경기를 관람하고 계시는 분들과
사진촬영을 위해 찾으신분들 그리고 취재차량들을 볼 수 있었다.
메인 경기장과 연습 경기장에서 예선전이 진행되고 있었고 한켠에서는 선수들의 연습모습 또한 볼 수 있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비치발리볼에 대한 인식이 많지 않아서인지 관심이 없어서인지.
국제적인 대회가 시민들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한강 시민공원임에도 오히려 관람을 하는 시민이 많이 없어서
조금 안타까운 부분이었다.
대회유치도 좋지만 일단 대회 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하여 비치발리볼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시민들이 조금 더 많이 알고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국제적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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