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인광역시 연수구청 지하에 있는 대강당으로 삼삼오오 관객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대부분 저녁상을 물리고 나온 가족들로 왁자지껄 했다.
이날 공연단체는 i-신포니에타 앙상블이 참여했다.
박쥐의 서곡을 시작으로 화려하고 흥겨운 '요한 스트라우수 명곡콘서트'가 시작되었다.
공연중에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출연하여 '클라리넷' 연주솜씨를 선보였다.
비록 연주중에 삐 소리가 나긴 했지만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기 위해 무대에 서게 되었다고 말해 관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고남석 구청장은 2013년에 우리모두 악기 하나씩 배워 음악과 함께 생활해 나간다면 더 풍요로운 삶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외에 소르파노 정수진, 테너 정진성, 소프라노 이선린, 바리톤 백선우,등이 함께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을 선사 했다.
여기에 대건고등학교0B합창단이 함께해 '오 해피데이, 보리밭, 광고메들리송을 선사해 즐거움을 더 했다.
신년음악회의 마지막은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우정의 노래, 희망의 나라로 를 합창하면서 막을 내렸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클라리넷'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맑고 청아한 목소리 소프라노 정여진씨가 '봄의 소리 왈츠'를 열창하고 있다.
테너 정진성씨가 투란도트중 '승리하리라' 를 열창하고 있다.
소프라노 이선린 씨가 힘찬 목소리로 '하바네라' 를 부르고 있다.
바리톤 백선우씨가 '투우사의 노래'를 흥겹게 부르고 있다.
출연한 성악가들이 한자리에모여 '축배의 노래' 를 부르고 있다.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면서 즐거워 하고 있는 관객들의 모습이다.
조화현 단장이 연주하는 음악에 대한 해설을 곁들이고 있다.
대건고 OB 합창단의 광고 메들리를 부르고 있다.
다 함께 '희망의 나라로' 를 합창하면서 2013년 신년음악회의 막이 내리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