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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장화리의 색과 콘트라스트 연재1.
강화도 장화리의 조덕환 이장님과 미팅을 위하여 24일 장화리를 방문 하였다. 강풍과 기온 급강하로 손과 발이 얼어붙는 가운데 약간의 시간이 남아 장화리 일대에서 간단한 촬영에 임했다.
별 생각 없이 카메라를 꺼내 들었는데 의외로 재미있는 조형들이 무수히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오래된 어촌 마을의 흔적들이 가슴에 아스라이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이날 촬영한 이미지들을 건물과 소품들로 나누어서 두어 차례 연재를 하겠다.
이날 정태만 한사방 국장과 함께 조덕환 이장님과 저녁을 함께 한 후 마을 총회에 참석하여 장화리 해넘이 축제의 성과와 결산 그리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해서 의견교환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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