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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들꽃’ 야생화 사진전 -
‘산들꽃’(회장 조미숙)의 야생화 사진가 37명이 출품한 48점의 야생화 사진작품이 1월 30일 세종문화회관 공화랑 전시실에서 문을 열고 드는 손을 맞고 있었다.
네 번째 열리고 있는 야생화 사진전이기는 하지만 들꽃의 특성들을 아주 잘 살린 작품들로 살아 숨 쉬고 있는 착각을 느끼게 하기도 한다. 조미숙 회장은 눈을 잔뜩 뒤집어쓰고 있는 출품작 ‘한계령풀’ 앞에서 “눈에 묻혀 있던 꽃이 봉오리가 보일 때쯤 눈이 쏟아져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하고 있었다. 이 야생화 사진전시는 2월 4일까지 있을 예정이다.
- 조미숙 회장과 김가중 한국사진방송 대표
- 테크니컬 연구소 김한정 소장, 김가중 대표, 조미숙 회장
- 한계령풀 - 조미숙 작
- 개불알꽃 - 한인자 작
- 금괭이눈 - 안흥현 작
- 괭이눈 - 이장한 작
- 깽깽이풀 - 이민웅 작
- 매화노루발 - 김옥배 작
- 솔나리 - 김근태 작
- 어리연 - 강종민 작
- 처녀치마 - 황석원 작
- 큰꿩의비름 - 김범식 작
- 해국 - 박원식 작
- 세잎종덩굴 - 정양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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