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민선 5기 공약사항 이행 실적을 분석한 결과 5개분야 40개사업 가운데 30건의 사업이 완료돼 75%의 달성률을 보였기에 지난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실시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시한 민선5기 공약사항 관련 시민 설문조사는 민선5기 시장공약사항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와 추진사항 만족도 조사에 239명이 응답했다.
민선5기 시장공약사항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알고 있다”라고 응답한 사람이 230명으로 96.2%를 차지하여 대다수 시민이 어느정도 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응답자의 1.7%는 전혀 모르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리고 민선5기 공약사항 추진상황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192명(80.3%)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공약사항중 오산시가 가장 잘하는 시책으로는 응답자중 137명(57.3%)이 교육분야 시책을 잘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우선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도 교육분야로 조사되어 대부분의 시민이 교육분야 시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산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하여 민선5기 공약사항에 대한 만족도가 긍정적으로 평가됐으며 이를 토대로 시민의견 수렴과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반영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완료된 공약은 이행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하고, 추진 중인 공약은 문제점을 진단하여 보완대책을 마련하는 등 민선5기 시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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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기자 jpnjlj@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