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클럽 축구의 대제전인 경주컵 2013 동계 전국 유소년클럽축구페스티벌이 지난 1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열전을 펼친 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71개 시도에서 120개 클럽, 2,000명이 참여하였으며, 초등리그 참가팀을 A그룹(U-11, U-10)과 챌린저 등록팀을 B그룹(U-12, U-11, U-10, U-01)으로 나누어 235경기를 치뤘다.
대회 A그룹 우승팀은 U-11 성남일화천마, U-10 울산현대유소년FC, B그룹 U-12 스포츠인천FC, U-11 전주스포츠박스, U-10 울주군유소년FC, U-09 팀식스주니어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스포츠박스팀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 B그룹 U-11부문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으며, 이와 함께 최우수선수상에는 유예찬군, 우수감독상에는 임재근 감독이 각각 수상을 하였다.
대회를 통하여 어린 축구 꿈나무들이 미래의 축구스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축구발전에도 큰 기대를 갖게 됐다.
- 채 덕 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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