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의 명물로 포도를 빼놓을수 없을것 같다.
그런데 요즈음은 포도도 그냥 노천에서 재배하여선 제값을 받기가 어렵다.
비닐로 포도덩굴을 뒤집어씌워 비바람도 막아주고 온도도 높혀주어야 비로소 달고 맛좋은 포도가 생산된다.
품질좋은 포도를 생산하기 위하여 요즈음 대부도에선 비닐하우스로 포도넝쿨을 뒤집어 씌워 주는것이 대유행이다.
그런데 갈수록 우리나라의 기상의 변화가 심해지다보니 돌풍이 수시로 몰아쳐 애써 씌워놓은 비닐막이 휴지처럼 구겨져 농민들의 걱정이 늘어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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