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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설맞이 재래시장 탐방
등록날짜 [ 2013년02월06일 20시30분 ]
중국의 최대 명절은 음력 정월 초하루 춘절이라 부르는 설이다.

섣달 그믐에는 온가족이 모여 집안 대청소를 하고 년야반(年夜飯)이라는 부르는 음식을 준비한다.
또한 친척 친지 들에게 세배도 가니 집에서는 음식을 준비한다.
기자는 강소성 소주시 강흥로에 위치한 농산품 도매 시장을 찾았다.



시장으로 들어가는 대로변에 차량이 가득하다. 평소에는 없는 풍경이다.
입구로 다가가니 시장 입구 도로를 봉쇄한 것이다.



농산품 시장답게 물건을 구입하려는 인파로 가득하다.









닭고기도 팔고 오리 고기도 있다. 중국인들은 오리고기를 즐긴다.





근데 이건....  조금은 섬찍하다.
설마 며칠전부터 우리 동네 개들이 무더기로 안보이던데 그들은 아니겠지...



섣달 그믐에는 문이나 벽에 붙이는 것인데 뭐라고 부르는지?



우리 재래시장에는 즉석에서 먹을 것이 많은데 이곳에서는 이 아낙 혼자다.
에구~ 맨손으로 붙침개를... 설마 손은 씻었겠지...
포토샾으로 확대해 보니 손톱 밑에 검은 때가 보이던데...



섣달 그믐, 춘절(설), 원소절(정월 대보름), 음력 1월 초4일(귀신의 날)에는 온 도시에 폭죽 소리가 요란하다.
몇년전에 북경에서는 폭죽으로 방송국에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 광경은 춘절 이후에 소개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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