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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의 창경궁

비운의 역사를 간직한 궁궐
등록날짜 [ 2013년02월10일 15시41분 ]

수십년만에 대설을 기록하였다는 2월6일 아침결에 기자는 창경궁을 찾아 보았다.
전날 많은 눈이 내렸지만,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관람코스는 청소가 되어 있었다.
창경궁 '명정문' 을 바라보며 기자는 첫 컷을 기록한다.



언제나 마찬가지로 명정전은 고색창연한 기품을 보여준다.
우리나라 조선시대 궁궐들은 찬란한 역사와 비운의 역사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창경궁의 각 부위별로 조목조목 살펴 보아도 흠잡을데 없이 고건축의 웅대하고, 조밀한 구도가 일품이다.



눈내린 설국의 창경궁은 근래 보기 드문 찬연한 빛을 발한다.



그 옛날 조선시대의 제왕들은 실시간으로 아름다운 설경을 즐겼을 것 같다.
춘하추동, 조석에 관계없이 변화무쌍하고 아름다운 경치의 변화를 목격햇으리라.



창경궁은 1484년 조선 성종이 선왕의 세 왕비를 모시기 위하여 지은 궁궐이다
창덕궁과 함께 동궐이라 불리면서 하나의 궁역을 형성하면서도 독립적인 궁궐의 형태와 역할을 가졌다.
 

창경궁은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음을 당한 곳.
숙종 때 인헌왕후와 장희빈 이야기, 일제 강점기 때 창경궁에서 창경원으로 격하 등 많은 역사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느티나무를 비롯한 갖가지 연륜있는 수목들과 쌓인 눈들이 어울어져 설국의 경관을 보여준다.



서울의 궁궐들은 정사를 살피던 제왕들의 노고와 그 영화를 짐작할 수 있다.



눈내린 창경궁에서 오붓하게 겨울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오는 봄에는 창경궁 벗꽃놀이를 맛깔나게 취재해 보리라 기자는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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