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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 준비!
2013. 2. 10일 안동 에서
등록날짜 [ 2013년02월11일 10시00분 ]


<안동 북후면 물한리>

설을 맞이하여 안동의 제사상 기본 차림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설날은 남녀노소 할 것없이 친척들끼리 모여 정담을 나누며,  옛조상에게 따뜻한 감사 인사를 전하는 날이다.

안동은 항상 제사상에 없어서는 안될 차례음식중에 하나는 문어 이다.

문어가 왜 중요한지는 모르지만, 무언가 상징이 있을 껏이다.

이날에는 외국인들이나 친척이없어 쓸쓸하게 보내는 사람들도 있을 껏이다 .  

명절을 쓸쓸하게 보내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제사 음식을 사진으로나마  전달한다. 

이사진을 보고 위로를 받으시길 바란다.

올해 설날은 예전과 달리 경기침체로  차례음식이 충분하지 못하고,  귀성객이 드물다!

일때문에! ,  취업문제 등으로  귀성을꺼리거나,  미리 지내고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있다.

설연휴에 고향에 찾아가지 못하는 분은 고향에 전화라도해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길 바란다.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명절 분위기도 바뀌는 것 같다.

어르신들은 말한다 "  예전보다 차례음식의 물가도 오르고해서 자식들에게 맛있는 명절음식을 듬뿍 채워주고 싶어도 못 채워주고,
조상에게도 잘 차려주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을 전하고,  나라에 좋은 소식이 있어서 누구나 잘먹고 잘사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달했다.

옛날 명절 분위기 처럼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민속놀이 하던  전통식 에서 벗어나  현실에 맞춰 살아가는 풍습에  옛모습의 추억을 못 살려 안타까움을 전하고 싶다.

즐거운 설연휴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귀성길 또는 귀가길에는 안전 운행 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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