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의 리더인 임윤택이 위암 투병 끝에 2월 11일 오후 8시 30분에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안식 특실에 마련됐으며, 임윤택의 장례는 기독교식 4일장으로 치뤄지며 14일 오전 발인 후 벽제 화장터에서 화장하여 고양시 자유로 청아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향년 32세.
임윤택은 2011년 당시 울랄라세션 맴버들과 함께 슈퍼스타K3에 나올 당시에도 위암 4기로 투병 중이었지만 여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후 2011년 5월 첫 미니 앨범인 '울랄라 센세이션(ULALA SENSATION)을 내고 6월에는 음반 공연기획사인 '울랄라컴퍼니'를 설립해 여러 활동을 이어갔다.
2012년 8월에는 3살 연하의 헤어디자이너인 이혜림씨와 결혼을 하여 슬하에 딸 1명이 있다.
울랄라컴퍼니는 임윤택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어 지난 8일 새벽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다가 11일 오후 가족과 울랄라세션 멤버들이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사진들은 2012년 1월 29일에 있었던 남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울랄라세션이 공연하던 모습으로 미인처럼 살다 간 그의 열정적인 삶을 기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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