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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꽃팩토리 사진전 <꿈꽃향기 1>
등록날짜 [ 2013년02월21일 00시44분 ]

전 시 제 목 : 꿈꽃팩토리 사진전 <꿈꽃향기 1>
 -시리아난민촌에서 밤골마을공동체까지-

전 시 작 가 : 고경대, 김계연, 김정용, 모지웅, 박경규, 박나윤, 박재영, 성남훈, 양병록, 윤승준,
이선엽, 이홍순, 장정웅, 정현숙, 조충식, 한설희

전 시 일 정 : 2013. 02. 21-27
전 시 오 프 닝: 02. 21(오후 6시)
전 시 장 소 : GALLERY ILLUM 서울시 중구 충무로 2가 51-13 2층

꿈꽃향기 1
<시리아난민촌에서 밤골마을공동체까지>

<꿈꽃팩토리>는 사진을 배우고, 사진을 찍고, 사진으로 사회공익적인 일에 재능을 나누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16명의 사진가들은 저마다의 꿈을 더불어 피우는 '꿈꽃'이다.

<꿈꽃팩토리>의 성남훈, 윤승준 작가는 2013년 1월 말에 내전으로 자신의 조국을 떠날 수 밖에
없는 시리아 난민들의 끝없는 고통의 행렬과, 이상기온으로 폭설과 폭우가 몰아닥친 시리아
인근 국가의 난민촌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연계하여 3주간 기록하였다.
동시에 그곳의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꿈꾸게 하기위한 대단위 전시를 기획하여 그 일부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꿈꽃의 하나로 2012년 3월부터 <밤골마을공동체 사진아카이브>작업을 진행하였다.
밤골마을(관악구 삼성동 미림여고 앞)은 40여 년 전 갈 곳 없는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 만들어진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중 하나이다.
소외된 이들이 살아가는  공간의 전형이자, 거대 도시의 한켠에 낮으나 엄연하게 자리한 이 마을
공동체를 사라지기전에 아카이브로 남기기 위해 우리들의 사진재능을 쓰기로 한 것이다.

또한 마을의 방과 후 센터인 섬김의 집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진을 가르치는
<꿈꽃 어린이사진교실>을 시작하였다.
마을과 주민들이 우리의 사진 속에 들었듯이 우리의 사진이 그들의 삶 속에 들어가는,
신나는 소통의 마당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 결과 2012년 5월에 밤골마을의 한 막걸리집에서
<꿈꽃팩토리 밤골 막걸리집 전시프로젝트 1>사진전을 열었고,
2012년 11월 <서울사진축제: 천개의 마을, 천개의 기억>에 초대되었다.

참 감사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
그리고 이제 우리가 계속 가고자하는 사회공익적인 사진을 위해 개인의 사진적인 성장도
중요하기에, 그동안 밤골마을공동체 사진아카이브 작업과 개인작업, 시리아 난민 작업들을 함께
<꿈꽃향기1>전에 담아내려 한다.
조만간 개인전으로 풀어낼 작업들이다.






   www.koreaarttv.com
   한국사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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