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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뫼 안호상박사 14주기 추모식이 013년 2월 21일 동작동 국립현충원 국가 유공자
제 1묘역에서 진행 되었다.
민족광장주관으로 진행 된 이번 행사엔 대종교 원영진총전교, 양종종무원장 외 많은 종교지도자,
철학자, 및 애국유공자 기념사업회에서 참석하여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14주기 추모식을 하였다.
처음으로 국립현충원을 다녀온 필자는 정문을 들어 서는 순간 모든 한국을 사랑하다 가신 분들에게
경건한 애국의 마음이 들었다. 지금 우리는 얼마나 많은 서양 문화에 물들어 실제로 한국의 역사와
한글의 우수성과 민족성을 재대로 인식하고 사는지 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면서 다녀왔습니다.
"호는 한뫼. 1902년 1월 23일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시고 철학자이시며 한글을 사랑하신
애국지사이시다.
1924년 중국 상하이동제대학[上海同濟大學] 예과를 거쳐
1929년 독일 예나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33~45년 8·15해방 전까지 보성전문학교 교수를 지내다가
1945년 8·15해방과 함께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교수가 되었다.
1948~50년 초대 문교부장관, 1949년 초대 학도호국단장, 1951년 한국청년단장,
1958년 동아대학교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1960년 무소속으로 참의원 의원에 당선되었고,
1969년 재건국민운동중앙회 회장,
1973년 마을금고연합회 회장, 1976년 한독(韓獨)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1981년 학술원 원로 회원이 되었다.
1978~88년 경희대학교 연구교수, 1978~89년 국제문화협회 총재,
1981~91년 한성학원(한성대학교) 이사장,
1987년 권율장군기념사업회 회장을 지낸 바 있다.
1992~97년 대종교 총전교를 지냈는데,
1995년 정부의 승인 없이 북한을 방문해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는 한글운동과 한국상고사 연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했다.
학계와 교육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 독일 십자훈장,
외솔상, 일본 학사회 학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주요저서로는
〈철학개론〉·〈논리학〉·〈민주적 민족론〉·
〈헤겔의 판단론〉(독문)·〈배달동이겨레는 동아문화의개척자〉(국영합본)·
〈겨레역사 6천 년〉 등 다수가 있다."-다음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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