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선 선거기간, 문재인 후보는 NLL이라는 문제로 위기에 놓이게 된다.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은 ,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북한과의 정상회담 중 비밀회담에서 NLL 포기발언을 했다고 밝혔었다. 그리고 문재인 후보는 “NLL발언이 사실이라면 내가 모두 책임지겠다.”라고 말했었고, 민주통합당에서는 그를 허위사실로 고소하여 현재까지 검찰에 의해 수사 중이였다.
하지만 오늘 그는 “무혐의”로 판결이 났다.
검찰은, “노무현 NLL포기발언, 허위사실로 보기 어렵다.” 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노무현대통령이 실제로 회담에서 NLL포기의사를 밝혔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인한 샘이다.
또한, 'NLL포기발언‘ 대화록의 요약본이 2013.01.17일자 월간조선을 통해 일부 공개된 사실이 있다. 이 요약본에서는 노무현대통령이 “NLL은 논리적 근거가 분명치 않은데, 남측에서는 이걸 영토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얼마든지 내가 맞서 나갈 수 있다.”라고 발언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현재 문재인의 페이스북에는 약속을 촉구하는 댓글들이 계속해서 달리고 있지만, 계속해서 관련 댓글들이 지워지는 중이다.
정치인의 발언은 단순한 발언이 아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국민과의 약속인 것이다.
선거활동기간동안 “국민”이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했을 후보자, 문재인.
48.3%의 국민을 위해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달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