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11월18일mo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문화예술뉴스 > 컬럼/에세이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망쳐 놓은 결혼사진
무식과 자만심의 결과....
등록날짜 [ 2010년06월04일 00시07분 ]
  아마추어 작가랍시고 카메라를 메고 이리저리 돌아다닐 때의 일이었다.
처제가 결혼을 하게 되자,  형부인 내가 결혼사진을 찍어 주겠다고 했다
그래도 내가 사진작가 라고 자랑도 했고,
구입한지 얼마 안 되는 카메라도 있겠다,  처제의 으심에도 큰소리 치며
처가댁의 여러 형제들을 안심 시켰다.

  성대하게 결혼식은 진행이 되었고, 나는 진행 순서에 따라 정확하게 플래시를
터트렸다.
큰소리 치는 내가 있으니까 달리 사진 찍을 사람을 더 구하지도 않았다.
있었으면 아마 내가 불쾌했을 것이다.
당시만 해도 드물게 슬라이드용 필름으로, 내 깐에는 작품성까지 생각하며
열심히 찍었다.

  그들이 신혼여행에서 돌아올 때쯤 현상소에 맡겼던 필름을
올려 0 내려 0
임재선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2010-06-06 07:42:06)
관악산.. (2010-06-03 11:4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