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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리 이야기
대방 이정환의 술맛 나는 이야기
등록날짜 [ 2010년06월05일 03시25분 ]


47년 인생중 45년을 미아리에서 살아 온 한 남자가 있다.
글쓰기 좋아하고..사진찍기 좋아하고...술마시기를 즐기며...사람만나기를 가장 좋아하는
그 남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 미아리 이야기-

충무로 에 위치한 갤러리 브레송에서  6.4~6.17일 열리는 개인전이다.

개인전의 주인공은 대방-이정환
글쓰기를 좋아해서 잡지사의 기자노릇을 하고,
사진찍기를 좋아해서 -사진집단 일우-   일우 김홍희의 애제자 이기도 하며
예술을 사랑해서 대한민국 전각예술의 대가인  고암 정병례 선생을 모시기도한다.
다방면으로 바쁘게 활동하는 그의 가장 큰 기쁨은 사람들을 만나 술한잔에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소탈하고 서민적인 그의눈으로 꾸준하게 담아온 투박하고 순박한 사진을 모아서 열리는
맛깔스런 전시회 -미아리 이야기-

굳이 예술성을 내세우지도 않고, 특별하게 기교를 부리지도 않는 그의 사진에서는
잃어버린 향수를 불러내는 작은힘이 느껴진다.

사진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 자신의 작품에 방향성을 잃은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둘러보면 좋을,  가슴 따뜻한 그런 사진전이다.



대방 이정환 과 전시회에 붙이는 그의 이야기





전시회 풍경













갤러리 브레송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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