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ang Sung Nam Solo Exhibition
황 성 남 흑백 사진전
'바람이 부르는 곳'
전시기간 : 2010.6.9 ~ 6.22
오 픈 닝 : 6.11.(금) 6pm
전시장소 : 갤러리 가이아
Tel. 02-733-3373
Http://www.galerie-gaia.net
p01-해변 1, digital pigment print on paper, 65x43cm, 2010
초대의 글
싱그러운 초여름을 맞이하여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황성남 교수님의
사진전시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교수님의 사진사랑은 대학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의과대학 시절 사진동아리 활동을 하며 사진과 인연을 맺은 이래로
지금까지 오랜 세월 사진을 찍어오셨고,
병원 일로 휴일도 없이 바쁜 틈틈이 작품활동을 하시고
저서에 교수님의 사진을 싣기도 하는 등
여느 전문작가 못지않은 열정을 사진에 쏟아 오셨습니다.
그 모든 열정이 교수님의 단아하고 고즈넉한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교수님의 근작의 주제는 나무와 하늘과 땅입니다.
‘바람이 부르는 곳’에는 나무가 있고 대지가 있고 하늘이 있습니다.
바쁜 일상을 살면서
잊혀진 아름다운 삶의 진실이 거기에는 있는 듯합니다.
교수님의 사진을 보노라면
그 사진이 주는 휴식과 위안에 마음이 머물게 됩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오셔서 바람이 우리를 부르는 곳,
그곳에 잠시 머물며
고요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2010.6.
갤러리가이아 대표 윤여선 드림
p02-겨울목장, digital pigment print on paper, 65x43cm, 2008
p03-바람, digital pigment print on paper, 65x43cm, 2009
p04-겨울산, digital pigment print on paper, 65x43cm, 2009
p05-겨울숲, digital pigment print on paper, 85x37cm, 2010
p06-겨울목장2, digital pigment print on paper, 85x43cm, 2008
p07-겨울목장3, digital pigment print on paper, 40x27cm, 2008
p08-해변2, digital pigment print on paper, 40x27cm, 2010
p09-겨울나무, digital pigment print on paper, 40x27cm, 2010
p10-겨울숲, digital pigment print on paper, 65x43cm, 2010
황 성 남 전시글
나무는 생명체입니다.
우리와 똑같은 원소를 공유하고
숨 쉬며 생각하는 생명체입니다.
언젠가는 우리도 저 나무가 되고
저 나무도 우리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나무는 우리에게 오로지 줄 뿐
아무 것도 받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나무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바람이 부르는 곳에서.....
경 력
1975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졸업
1980 신경외과 전문의 자격취득
1982 의학박사학위 취득
2004 서울시민대학 사진전
2005 서울포커스 사진전
2009 서울포커스 사진전
저 서 신경외과의 역사와 뒷이야기들
현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사 편찬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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