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이벤트 광장에서는 안중근 장군 순국 103주기를 기리는 제 6회 안중근 평화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에서 주최하고 마라톤타임즈, 코리아뉴스타임즈, 뉴시스헬스에서 공동 주관으로 이날 행사는 진행되었다.
행사 전까지 안중근의사의 순국을 기리는 대형 태극기가 높인 앞 단상에서 시상과 더불어 안중근의사의 순국을 기리는 아이들의 노래와 만세합창이 있었다.
참가한 마라토너들과 시민들은 동참하여 같이 만세를 부르며 태극기를 흔들었다.
이 자리에 탈렌트 김동석씨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꽃샘추위로 한강변에 강바람이 매섭게 불면서 이날 아침 일찍부터 나온 행사관계자와 마라톤에 참여한 선수들은 포근했던 전날의 날씨를 생각하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왔다 갑자기 다가온 꽃샘추위에 덜덜 떨면서 비닐로 몸을 감싸거나 강사의 구령에 맞추어 출발시간까지 준비운동을 하면서 몸을 풀었다.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사무총장의 “마라톤 개최를 선언합니다.”라는 선언과 함께 운동코치의 구령에 맞추어 몸을 풀던 선수들은 시간이 되자 총소리에 맞추어 39.195km코스를 시작으로 10km코스, 5km코스 순으로 한강시민공원을 힘차게 출발하였다.
안중근평화재단과 뉴시스헬스, 코리아뉴스타임즈, 마라톤타임즈가 주최, 주관하는 안중근 평화마라톤대회는 계속된 홍보와 시민들의 참여의식도가 성숙하면서 이번 제 6회 안중근 평화마라톤대회에는 수 천 명의 마라토너가 참여하는 공식행사로 자리 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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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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