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마나도 투어—그 열세 번째(마지막편)
마나도(Manado)는 인도네시아의 큰 섬 슬라웨시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항구도시이다.
우리나라의 마라도를 연상시켜 마치 우리나라의 섬이름 같은데 이곳은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부나켄(Bunaken) 섬은 그 최고로 손꼽힌다.
아직 많은 관광객들이 들어오지 않아서 조용한 시골 분위기를 머금고 있으며 순수한 자연의 멋과 순박한 지역주민들의 훈훈한 마음씨는 예전 우리들의 삶 자체를 기억나게 만든다. 작년 스쿠버 다이빙 투어로 방문한 이 멋진 마나도를 조금씩 열어보려 한다.
마나도의 추억은 아직도 살아 움직인다. 그만큼 멋진 곳이고 감동도 많이 받아서 인가 보다. 각국을 다니면서 다이빙도 하면서 그곳의 문화와 전통을 배우고 사람들도 만나고 사진을 만들고 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돌아와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아 추억을 더듬고 이렇게 간단한 여행기를 만들고…. 세상에는 가보아야 할 곳은 많은데 이제 다시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나는 꿈에 젖어본다..
바다사랑나들이 다이빙 동호회와 함께한 스쿠버 투어
스쿠버 다이빙 프로그램 스코어보드
코코티노스 리조트에서 바라본 바다풍경
해변가에 놓여진 징검다리 길
보트타러 나가는 선착장 길
자멱질하며 고기 잡는 어부들
잊을 수 없는 순수한 눈망울의 아이들
항상 미소 지으며 친절하던 수줍은 호텔 종업원 아가씨
풍경과 하나가 된 백만불짜리 다이빙 인스트락터 다리
가지고간 색소폰으로 한판 불고 있는 필자의 모습
열심히 아빠일을 거드는 어린아이
좀처럼 보기 힘든 해변의 누드 달리기
어두어 지는 마나도의 밤을 달래보는 야간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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