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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태 사진전
오늘도 서울을 걷는다.
서울 토박이 홍순태 작가의 서울 사진을 집대성한 첫 전시로 서울을 관통한 삶의 역동성과
끈질긴 생명력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서민들의 애환 섞인 삶, 고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삶의 참모습에 대한
경의에 찬 한 사진가의 시선이다.
서울의 달동네라 일컫던 금호동, 중림동, 만리동, 창신동을 비롯하여 6.25 사변 이후
피난민의 생활터전이던 청계천변을 망라하는 사진들은 사진에 입문한 시절부터
작가가 서울의 곳곳을 누비며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기록했다.
전시작품중 극히 일부인 몇 점을 소개한다.
사진전시문
관람객
홍순태교수의 대표작품으로 사인이 들어있는 사진(판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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