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의 첫 번째 강사로는 전 세계인을 감동시킨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를 제작한 구수환 KBS PD가 ‘나눔의 미학’과 ‘섬김의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로 청중들을 감동시켰으며, 두 번째 강사로 나선 김광웅 숙명여대 명예교수는 보육교직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행사에 참가한 보육교사와 학부모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아이사랑 행복아카데미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더욱 행복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유선 사회복지과장은 “영유아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도 중요하지만,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학부모의 마음가짐이 더욱 중요하며, 보육 정보도 함께 공유하고 인문학 강의를 통해 영유아 보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이사랑 행복아카데미는 6월, 9월, 11월에도 개최할 예정이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학부모 등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화성시 동부출장소 사회복지과 보육담당(031-369-47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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