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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섭사진전 '양키시장' 사진공간 배다리(관장 이상봉)
2013.3.22~4.3 (오후1:00~6:00, 목요일 휴관)
초대일 : 3월22일 오후6시 (오픈식 후 양키시장의 공터에서 동영상 감상)
사진가 김보섭은 인천의 대표적 사진가이다. 인천 출신으로 사진 활동하는 사진가는 제법 많지만 대부분 인천을 떠나 인천과 상관없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김보섭은 인천만을 고집한다. 사진 활동 30여년을 인천에 있으면서 인천의 모습만을 담아왔다. 1995년 인천차이나타운 ‘청관’으로 첫 전시를 했다. 이후 한의사 강영재, 바다사진관, 수복호 사람들, 시간의 흔적, 다복집 등 전시와 책을 출판하면서 고집스럽게 인천의 모습만을 담아 발표하였다.
그러한 그가 이번에는 인천의 양키시장을 담아내었다. 인천 동구 송현동 100번지. 두어 평 남짓한 가게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공간. 이 공간이 단 하나의 번지로 구성되어 양키시장이라 불린다. 해방 후 미군부대가 들어오면서 전쟁의 폐허에서 살기 위해 양키 물건을 팔았던 송현동 100번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인천토박이 김보섭의 정감어린 감성으로 드러나있다. 제물포고등학교를 나와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이듬해 동아미술제 사진부문 대상을 받으며 사진계에 입문했으며 7번의 개인전과 5권의 책을 출판했다.
현재 '굿모닝 인천'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가장 최근의 전시는 2012년12월부터 2013년 2월까지 부산 고은미술관에서 이갑철, 정주하, 최광호, 한정식 등과 "The Origin(근원 展)"에 참여했다.
김보섭 (金 甫 燮)
1955 인천 출생
1974 인천 제물포고등학교 졸업
1982 성균관대학교 졸업
1983 동아미술제 사진부문 대상
현재 굿모닝인천 사진작가
개인전
1995 인천 차이나타운 (淸館), 동아갤러리 (인천), 삼성포토갤러리 (서울)
2000 한의사 강영재, 신세계갤러리 (인천), SK갤러리 (서울)
2006 바다 사진관, 신세계갤러리 (인천), 인사아트센터 (서울)
2006 김보섭의 화교 이야기, 인천시립 박물관 기획전
2009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사진이야기” 예술인과의 만남 초대전, 해반갤러리
2010 시간의 흔적, 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 토포하우스 (서울)
2012 다복집, 인천 신포동 다복집 현장에서
출판
1995 인천 차이나타운 (淸館)
2000 한의사 강영재
2006 바다 사진관
2008 수복호 사람들
2010 시간의 흔적
종합전
1996 ‘이세상 아이들’, 삼성포토갤러리
1996 ‘96 우리 사진, 오늘의 정신’, 인데코화랑
1997 “짠물전”, 인천 동아갤러리
1998 “짠물전”, 인천 신세계갤러리
2001 ‘사진과 인물’, 인천,광주 신세계갤러리
2004 인천현대미술 초대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2007 청소년과 함께하는 인천 역사-문화 탐방전, 인천 신세계갤러리
2008 사람과 사람, 한중문화회관
2008 사람과 사람, 신포동 다복집
2009 여성 비엔날레, 인천아트플랫폼
2009 개관기획전 “다시개항” 인천아트플랫폼
2010 “나의 살던 동네”, 부평아트센타 개막전
2010 “인터뷰”, 인천아트플랫폼
2011 “생활의 발견” 인천미술은행 기획전시,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
2012 “얼굴” 부평아트센타
2012 “인천 평화미술프로젝트” 인천아트플랫폼
2012 “인천을 보다” 부평아트센타
2012 “근원 展" 고은사진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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