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학경기장 야구장 내에 있는 '문학시어터' 에서3월 23일부터 제31회 인천항구연극제'가 열린다.
이번 연극제에서는 총 7개단체가 참가작을 가지고 경연을 벌인다. 경연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전국연극제'에 인천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인천연극제에 참가하고 있는 각 극단의 작품들을 사전에 관객에게 홍보하고자 현장인터뷰를 다니다 보면 정말 열악한 환경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 극단도 있고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 극단도 있었다.
하지만 연기에 몰입하는 배우들의 모습에서 인천연극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었다.연극제 개막을 코 앞에 두고 있어서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고동희 인천연극협회 부지회장을 만나 인천항구연극제에 대한 이야길 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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