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어린이재단 저소득 가정에 ‘희망드림 기프트카’ 전달-
“IMF 사업실패로 아내와 자식들 고생 많이 시켰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시각장애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절망하고 있지 말라고 이런 큰 선물을 주신 거 같아요. 자동차로 안마손님들 찾아다니면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습니다”
대학생인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김 씨는 시각장애 6급의 장애인으로 자립을 위해 익산시 송학동에 어울림 안마원을 개원하였지만, 손님이 적어 늘 걱정이었다. 이런 김 씨가 차량을 이용한 방문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에서 1,300만원 상당의 차량을 전달했다.
20일 이영철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장과 최영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은 익산시(시장 이한수)를 방문해 저소득층에 자립기반을 돕기 위해 마련한 기프트카를 전달식을 가졌다.
차량을 활용한 창업계획과 경제적 자립의지가 있는 저소득세대에게 차량 및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현대 희망드림 기프트카는 김창갑 씨 가정에 새로운 희망이 되어주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이영철 이사는 “앞으로도 자동차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회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기프트카 캠폐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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