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가 지난 3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1회 총4회에 걸쳐 실시한 만성질환관리의 통합교육프로그램인 『2013 건강다지기 학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 진단을 받고 관리 중인 유병자 및 가족 들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 되었으며, 40여명이 참석해 높은 출석율과 함께 큰 호응을 보여주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전 연령층에 걸친 만성질환의 확산은 국민의료비 증가 및 사회경제적 부담을 초래하고 있어 건강한 생활습관으로의 교정을 위한 체계적인 만성질환 관리교육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평택대학교 이미라 교수의 진행으로 질환에 대한 이해를 기초로 하여 약물요법 및 바람직한 식습관(저염식이, 저열량식이)과 운동의 필요성에 관한 강의, 건강 간식 시연과 생활체조 실습 및 발 마사지 실습 등을 통해 실질적인 건강생활 실천 방법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교육 전·후 기초검사실시는 물론, 교육 이수 후 콜레스테롤 등 20여종의 고혈압 합병증 검사를 통해 건강관리를 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은 교육을 통해 질환 관리 방법을 배우고 건강 생활실천으로의 lifestyle 변화가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통합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통합만성질환 관리교육인 건강다지기 학교 4주 프로그램은 분기별로 운영되며, 교육에 관심이 있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유병자 및 가족은 평택보건소 방문보건팀(8024-4431)으로 접수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