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장애우들의 귀와 입이 되어준 < 청림회 > 광명지부
1982년 (초대회장 이문찬) 청각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돕기위해 만들어진 한국 최초 수화통역 자원봉사단체이다.
1989년 청림회 광명지부(지부장 심재경)가 발족되면서 정기 모임, 수화통역, 수화 기초교육등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졌고 현재는 광명지부만이 유일하게 남아있다.
년례행사로 광명지부 주최 수화 경연대회, 무언의 등반대회, 가두공연, 하루찻집 운영 등의 수익금으로 청각장애우들의 등록금 또는 학습지도와 어려운 가정에 지원을 하고있다.
"무언의 등반대회" 는 첫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하산시까지 침묵의 산행을 하는 것으로 심재경 광명지부장은 말을 안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겹고 가슴아픈 일인지 몸소 느꼈다고도 한다.
단지, 듣지 못하고 말을 안할 뿐 외면하지말고 일반인들과 똑같이 대해줬으면 좋겠다는 말도 덧붙혔다.
년 2회 수화 기초교육과 1회 중급 교육으로 현재 33기까지 배출하였고, 34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수화에 관심있다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난 5월에 열린 제16회 경기도 연합회 수화 경연대회에서는 청림회 광명지부가 은상을 수상하기도했다.
홈페이지 : 청림회 광명지부 (한국수화통역 자원봉사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