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소성 위생청은 지난 2일 강소성내 조류인플렌자(H7N9) 환자가 4명발생하였다고 발표했으며 3일 그중 1명은 사망하였다.
강소성에 4명의 조류인플렌자 H7N9 환자가 발생하여 이중 1명은 4월3일 사망하였다. 사망자는 강소성 소주시 오강구에 거주하는 심아무개(83세)로 지난 3월 20일 발병하여 치료를 받아 왔으나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이 환자의 증세는 발열, 기침, 가래가 있었고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해오다 사망한 것이다.
강소성 남경에 거주하는 허아무개(여, 45세)는 조류 도살업체에 근무하다가 지난 3월 19일 발병하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숙천시에 거주하는 상마무개(여, 48세)는 판재가공업에 종사해 왔으며 역시 3월 19일 발병하여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무석시에 거주하는 장아무개(여, 32세)도 지난 3월 21일 발병하여 치료중이다. 이들 모두 호흡계 이상 증세를
보이고 있다.
강소성 위생청에서는 평소 손을 자주 씻고,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하며 실내 환기를 자주하고 닭고기, 오리고기등을 먹지 말고 발열, 기침등 급성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병원에 갈 것을 권장했다.
소주 인근 상해에서도 최근 조류 인플렌자로 인한 2명의 사망자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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