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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2시께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생 7명이 파도에 휩쓸려
구조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부산 모 초등학교 6학년
7명이 갑자기 몰아친 파도에 휩쓸려 해변으로부터 20M밖으로 떠밀려 내려간 것이다.
물에 빠진 학생들을 발견한 119수상구조대는 구조대원을 투입하여 10분여 만에 7명 전원을
구출 하였다.
-사진제공 부산소방본부 제공-
해수욕장 개장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한 사고라 앞으로 유사한 사고가 발생 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이 있다. 특히 해운대 해수욕장은 작년 19년 만에 익사사고(사망)가 발생한터라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부산시와 경찰, 소방본부에서는 개장 전 부터 이른 해수욕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한편 119수상구조대 측은 “6월 21일부터 해수욕장에 본격적으로 구조요원등을 배치할
예정었다. 하지만 그전부터 주말에 2명씩을 비상 근무조로 운영해오는 중 사고를 목격하여
큰 사고 없이 구출하수 있었다.“고 말했다.
위 사고전 지난 10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훈련을 했다.
부산시소방본부는 119구조대와 시민구조대 등 모두 450여 명의 안전요원을 내달 21일
개장하기 전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 배치할 예정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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