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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인플루엔자(H7N9) 발생 인체 감염, 사망사례 가 확인되는 등 조류인플루자 인체감염 및 신종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성이 고조됨에 됨에 따라 감염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지난 3월 31일 최초로 조류인플루엔자(H7N9) 감염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속적으로 추가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기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을 주로 H5N1형이었으나 이번에 발견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칠면조 등 조류에서 발견되는 H7N9형으로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예방대책반을 편성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발생현황 및 주의사항을 담은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철저한 개인위생을 당부했다.
특히 AI 인체감염 발생국가 중국여행 시 조류 시장 또는 닭, 오리 등 가금류 농장을 방문하거나, 먹이를 주는 등의 행동을 피하고, 외출 후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일반적인 ‘호흡기질환 감염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강조하였다.
군산시보건소(한일덕소장)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방문 자제 및 가금류 접촉 금지, 방문 후 이상증상이 있을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일반국민 AI인체감염 예방요령
1. 손씻기, 양치질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세요.
2.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쓰시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세요.
3. 손으로 눈, 코, 입 만지기를 피해주세요.
4.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피하세요.
5. 실내를 청결히 하고 환기를 자주 시켜주세요.
6. 닭, 오리, 계란 등은 75℃에서 5분 이상 조리하면 안심할 수 있어요.
7.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세요.
8.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지역 방문 후 이상증상이 있을 경우,
공‧항만에서는 국립검역소에, 귀국 후에는 관할지역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세요.
<한국사진방송 채 덕 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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