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없이 떠나는” 세계유명미술관 여행”사진 무료촬영 안내

`세계유명미술관여행展`으로 미술 여행 떠나요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사진조명을 설치한 갤러리 스튜디오 운영, 3D전문 사진작가 김기춘(金基春 :사진 읽어주는 남자, 조선일보 주말 Why?세상스케치 사진 연재 등) 씨를 초청해 사진 강의를 하며 가족과 함께 명화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준비되어있다.

오는 30일까지 경남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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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명미술여행전

국내 특허기술과 라이센스 취득을 통해 복제된 `제2의 원화`인 세계유명미술관들의 명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군수 김종호)이 주최·주관하는 세계유명미술관여행展이 오는 30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해운대문화회관을 선두로 진주 경남문화회관을 거쳐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을 순회 전시하는 프로젝트다.

세계의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명화를 테마별로 나눠 전시해 전시관람객들에게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유명 미술관을 여행하는 느낌을 갖도록 기획한 것이 이번 전시회의 특징이다. 새 학기를 맞아 새로운 콘셉트의 명화감상법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관람객들에게도 예술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주말 명화해설 특강강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오는 13일 11시, 14시 두 차례에 걸쳐 명화 읽어주는 남자 김기춘 전 서대문문화회관장이 강사로 나서 학생을 비롯한 관람객들에게 수준높은 해설을 선보인다. 이튿날인 14일에는 특별히 세계유명미술관 소개 시간을 마련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프랑스미술관에 대해 역사, 설립배경 등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