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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 살기”(7)

사진만이 가지는 조형적 속성중 표현적 차원
등록날짜 [ 2013년04월09일 13시49분 ]
 사진만이 가지는 조형적 속성중 표현적 차원에는평면성(flatness), 테두리(frame), 시간성(time), 초점(focus)이 있는데, 이것들은 사진의 내용과 구조를 결정하고, 하나의 사진을 읽어 내는 '사진적 문법'의 기초가 된다.

사진가는 이 요소들을 적용하여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고, 인식에 일정한 구조를 부여하며, 그 의미들을 명료하게 만들기도 한다.


2년전 강원도의 폐 터널에서 속성 4가지인 평면성,  프레임, 시간, 초점의 4가지가 모두가 반영되게 연출한 사진으로,

평면성(flatness)은 3차원의 공간이 일점 시선에 의해 하나의 평면에 옮겨질 때, 사진이 찍히기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관계성들이 나타나는데, 멀리 있던 사물들이 앞에 있는 것들과 병치되는 평면적 원근감과 배경이 피사체로 부터 멀리 있는 것 같은 다이나믹한 원근감등이 시선에 변화를 주면서 상호관계가 변한다.
프레임(frame)은 사진은 반드시 프레임을 가지는데, 촬영자는 촬영하고자하는 대상, 인물, 사물들을 강조하기 위해 프레임을 결정하여 관람자로 하여금 관심을 끌게 하는 것으로 프레임을 구성하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주제를 부각시키면서도 주제를 부각시킬 부제를 함께 넣는 것으로 인위적으로 파괴, 철거를 해서 황량하게 변해버린 폐 터널을 선정하여 main-topic으로 하고, 관습적이고 거추장스러운 옷이라는 껍데기를 자유스럽게 벌거벗어 버린 nude를 sub-topic으로 하였으며, 화면 안쪽에서 프레임 바깥으로 퍼져나가는 형태를 가지게 연출하였으며,
시간
(time)은 터널에 오랜 시간동안 고여있는 물안에 드라이아이스를 집어넣어 물이 용암같이 끓으면서 흐르는 듯이 표현하기 위하여 노출시간을 길게 하여 평면적이고 정적인사진에 입체감을 주었으며,
초점
(focus)은 어두운 터널밖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신비스럽게 강조하기 위해 심도가 얕게 촬영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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