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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남미 안데스 민속 음악 공연단, 잉카 자연의 소리 콘서트 가우사이 하우스콘서트 공연이 11일 19:30분에 자연 악기와 전통악기들과 현대악기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가우사이(Kawsay)는 잉카스 고유 언어이며 Kawsay(인생)과 sisay(꽃이 피다)가 합쳐 탄생하였으며 그 뜻은 피어나는 인생으로 수많은 악기 그대로 라이브를 선사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다 좋아하고 사랑하는 정서가 있고 감성이 있는 음악으로 가장 잘 표현하는 그룹이며, 오랜 기간 동안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연주 활동과 창작 활동에 전념하였으며 전통 음악의 문화적 계승이라는 사명 아래 꾸준한 콘서트와 후배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고 30년전 아버지의 재능을 이어받은 2세에서 지금은 3세인 자신들의 아들들에게 스승이 되어 무대에 함께 오르는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자연의 소리를 만들어 내는 가우사이 악기로는 대나무 관을 엮어서 만든 산뽀니아와 안데스 음악에서는 감초 같은 챠랑 챠랑 울리는 리듬악기 차랑고, 재료는 대나무로 3옥타브 음역으로 낮고 부드러운 음색을 가진 깨나, 천연 가죽으로 만든 타악기로 음색은 굵고 낮으면서도 튀지 않은 힘찬 소리를 가진 봄보 등이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엘 꼰드르 빠싸(페루), 산 후아니또(에콰도르), 시꾸리(볼리비아), 띤꾸(볼리비아), 따끼라리(칠레) 등 축제나 행사장에서 많이 들었던 남미 안데스 전역에 걸친 민속 음악을 연주 할 예정이다.
<한국사진방송 채 덕 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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