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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땅을 보다
등록날짜 [ 2010년06월15일 14시38분 ]
김포시 월곶면에 위치한 애기봉 통일전망대를 소개한다.

애기봉은 155마일 휴전선의 서측방에 위치하여 북녘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최단거리 전망대로 병자호란 때
평양감사와 애첩인 애기와의 슬픈 일화가 서려 있는 곳으로 고 박정희 대통령이 이곳을 '애기봉'이라 정식 명명하였다고 한다.

북한 개성직할시 판문군 조강리 일대 전경


위 사진상의 가운데 봉우리를 중심으로 좌측 마을은 암실마을이며 우측은 위장마을인 해물마을이다.
좌측마을은 북한의 전형적인 촌락마을로 집단농장화 되어 있다.
북한 주민들은 앞에 논과 뒤에 있는 과수원을 경작하여 당에 상납하고 배급을 받아 생활한다.




우측 마을은 위장마을인 해물마을이다.
1982년도에 북한이 보여주기 위한 선전용 위장 마을로 주민들을 강제 이주시켜 살게 한 곳이며,
현재는 건물의 70% 정도만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안보 관광 명소로 자리잡은 애기봉 통일 전망대에서는 망원경(유료)을 통해 유도,
쌍마고지(북한군 소대급 진지),  대전차 장애물, 암실마을, 선전용 위장마을(해물마을),
개성에 위치한 송악산등을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 참조 - 홈페이지 www.aegib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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