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항만경제국 간부들이 11일 군산경로식당에서 당면업무 추진으로 바쁜 일손을 잠시 멈추고 사랑의 급식봉사를 실시했다.
금번 급식봉사는 항만경제국장 및 국내 7개과 과장 및 계장들이 참여해 구 군산역 인근 군산경로식당에서 345명의 배식 및 설거지 등 중식봉사는 물론 경로식당을 찾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성술 항만경제국장은 “이번 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더 많은 청원들이 이런 봉사의 기회를 갖고 소외된 이웃을 따뜻하게 감싸는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해야 된다.”고 강조하며 참여 직원들을 격려했다.
군산시는 청원자원봉사 의식을 파급하고 경로효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오는 12월까지 노인무료급식소 3개소를 시청 내 8개 국소에서 분기당 1회씩 총 24회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사진방송 채 덕 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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