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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자 작가의 절묘한 작품세계 정과동의 묘미, 한국사진방송 테크니컬 조명촬영회
필자 자신은 이번 우리방송사상 최초로 시도한 실내 테크니컬 조명 촬영회 연출을 실패한 연출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미 컬럼 낸바 있으니 참조 바라고요. 하지만 개떡 같은 연출에 비하여 작가들은 촬영에 절묘한 노하우를 발휘하여 의외로 좋은 작품들이 보물처럼 쏟아져 내린다. 결과도 무척 좋아 시작하자마자 영상의 적, 마케도니아 국제사진살롱전 같은 권위 있는 대회에서 연일 상위 입상소식이 전해져 온다.
설명자 작가는 자그마한 체구에 포스가 느껴지는 작품을 하고 있다. 최근은 물 만난 고기처럼 작품의 세계가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는 느낌이다. 물론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설작가께서 이번에 촬영한 작품 중엔 절묘한 타이밍과 카메라의 메커니즘을 십분 활용한 저속셔터속도로 정과동의 절묘한 묘미를 느끼게 하는 테크닉을 구사하여 감탄사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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