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 삼목 박근식 기자의 일본 시모노세키 탐방기(노란풍선 여행사 성유진 가이드)
본 기자의 일본 탐방은 2013년 4월2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관 훼리 성휘호를 타면서 시작되었다. 오후 6시30분에 승선을 마친 기자는 배안에서 밤을 새우고 아침 6시에 시모노세키 항에 도착하여 입국수속을 마칠 수 있었다.
노란풍선 여행사 성유진 가이드의 안내로 시작된 기자의 일본 벳부 탐방은 긴린코 호수의 유황온천을 만나면서 절정을 치닫게 되었다. 유황 개스가 쏟아지는 노천 호수엔 담뱃불을 던지자 지옥의 불가마를 연상케 하는 흰 연기를 뿜어내며 타오르는 등 신기한 광경을 연출하였다.
유휴인 민예촌 거리에선 어린아이의 잠긴 발을 물고기들이 맛사지 해 주는 신기한 광경이 목격되기도,.....효탄 온천의 모래찜질은 기자에게 활력과 건강을 선사하는 좋은 경험이었다.
3박4일의 짦은 여행 동안 기자의 카메라에 비친 일본 벳부의 무한한 관광자원은 경이로움이란 말로 대신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특히 일제 치하에서 치욕의 삶을 살며 일본인들의 수탈의 현장(소나무 송진채취장면)을 기사로 쓴 기자의 뇌리에 각인된 일본에 대한 부정적인 기억은 이번 탐방을 통해 새롭게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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