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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춘 이학영 강좌 한국사진방송 작품심사기준에 대하여 2013년 4월2일 사무실에서
설명자 작, 이 달의 초대작품
한국사진방송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6시에 사무실에서 실시하는 화요강좌에선 상춘 이학영 한국사진방송 작품심사위원장의 심사기준에 대한 강좌가 있었습니다.
●작품심사의 최소기준
2013년 1월부터 심사위원장 및 심사위원들은 갤러리의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심사를 하는 위원들도 각기 개성이 있고, 자시 성향의 기준이 있지만, 이를 종합하여 하나의 기준틀을 마련하여 심사를 하는데 서로 교감하는 기준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심사는 어디까지나 주관성을 배제하지는 못합니다.
최소기준을 설정하면, 심사나 작품을 게시하는 작가들에게도 심사의 성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 같아 알려드리오니 참고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전체적 기준으로 보는 심사의 기준
1)사진의 창의성
2)작품의 호소력
3)순간포착
4)그 시대의 기록성
5)조형성
6)사회성 등으로 심사 진행하며,
상업성이 진한 것은 가급적 배제 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1. 풍경사진---일반적 풍경보다 빛의 변화(순광/역광 등)와 사람, 동물, 새, 부재의 적재 요소 등을 감안하여 우수작, 초대작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같은 풍경을 세 사람이 출품했는데, 나는 왜?
이것은 무엇이 부족하였는지 재고의 시간을 드리며, 재고 해 보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2. 인물사진---빛의 과다노출/ 시선의 방향등 고려하여, 제출하시되 표정은 심상적인 것이 유리하고, 장난이나 묘한 미소 등은 호소력이 반감…
3. 누드사진---연출에 대한 구성력을 발휘하여, 선,면,각, 역광의 활용, 색의 구성, 배경의 선정 등을 잘 고려하여 작화하시면 수작에 해당하리라 봅니다.
4. 기록사진---일반적 사진들이 거의 기록성이 있는데, 그 시대를 잘 반영한 사진, 그 계절을 잘 반영한 사진, 역사성이 있는 다큐 등이 여기에 들어갑니다. 사진은 영상언어라 하듯, 제목을 캡션 달듯이 설명적으로 하지마시고, 간단하게 제목을 설정하고, 나머지는 보는 사람에게 영상으로 전달 시키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5. 이야기 사진---5매 내외로 엮음사진으로 처리함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별로 관계가 없는 사진 2~3매를 게시하였을 시 심사에 많은 혼선이 있습니다. (모두 개성이 있는 작품이겠지만--)
어느 작품에 기준을 두어야 할지 모르므로, 이럴 때는 개별로 올리시기 바랍니다. 연속되거나 서로 보완되는 메시지가 있는 이야기 형식의 사진이 아니라면 가급적 한 장의 사진으로 올려달라고 당부 드립니다.
그렇다고 동시 다발로 게시하는 경우 오히려 불이익이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출품 화면은 장변이 800 픽셀 정도로 게시해 주실 것을 권장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사진방송의 기획이나 이벤트 촬영에서 같은 유사작(類似作)이 출품되어 우열을 가리기 힘든 작품들이 동시에 게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대한 심사는 작품성 가치와 작가들의 미래지향적 작품을 더욱 고취하는 의미에서 다수 선정될 수 있음을 첨언합니다.
항상 한국사진방송 갤러리를 사랑해 주신 사진 매니아 여러분!
감사합니다.
2013/04/02
심사위원장 이학영
이근재 작
* 한사방 자게에서 퍼온 ....
한국사진방송에선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회원 자질향상교육을 쉬지 않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사방의 전신인 동아리 시절부터 30여년간 전혀 흔들림없이 바위처럼 묵직하게 진행해온 이 교육을 통하여 기라성같은 걸출한 사진작가들이 수없이 탄생하여 오늘날 한사방은 사진 최고의 실력가들의 모임과 언론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교육은 여전히 쉬지않고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교육엔 고등학생의 젊은 작가부터 8순 노인들, 관계 정게계 법조계 경제계등 혁혁한 내공을 가지신분들도 마음을 비우고 허허롭게 참석을 하십니다. 사진계 최고의 내공을 지닌분부터 이제 막 카메라를 잡은 초심자의 구분도 없습니다.
또한 회원이냐 아니냐 회비를 냈는냐 아니냐의 구분도 없이 오직 열린 교육의 본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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