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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정읍시 그랜드 취업박람회가 「취업의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지난 17일 정읍시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박람회에는 전북과학대학교,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및 경력단절여성, 노인일자리 구직자 등 1천200여명과 LS엠트론 정읍공장, 주)하림, 캐스코, 대우전자부품 등 정읍소재 21개 중견기업이 참가했다.
기업들은 총 337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현장에서 서류전형에서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구인활동을 벌였고 여기에 모두 402명의 구직자들이 응모했다.
취업박람회는 기업채용관 21개소,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지문적성검사, 창업컨설팅 등 부대 행사관 17개소 등 37개의 부스를 별도로 운영하여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생기시장, 박성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승범 정읍시의회 의장, 김동준 전북과학대학교 총장, 이성희 고용노동부전주지청장, 안병수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장길호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 은상기 노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생기시장은 “시민 행복의 최우선 조건인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 구직을 원하는 모든 시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현장 취업박람회에 이어 온라인(http://grand.jobkorea.co.kr)을 통한 취업박람회는 5월 17일까지 1개월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한국사진방송 채 덕 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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