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3일부터 열린 제31회 인천항구연그제가 21일 오후 6시,한달여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날 폐막식에서 오는 6월에 예산에서 열리는 제31회 전국연극제 참가할 인천대표작품으로
중견극단 한무대의 <자식을 갖지 못하는 아들에게 첩을 들이면서 일어나는 갈등과 화해를 다룬작품>
'무화과 꽃이 피었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극단 '한무대'는 최우수상 외에 연출상,심사위원 특별상,등을 수상했다.
각 부분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연출상/최종욱(극단 한무대) 작품명/무화과 꽃이 피었네
최다관객상/극단 보아스의 '검정 고무신'
희곡상/김문광(극단 태풍'오두석의 귀가)
심사위원 특별상/이예찬(극단 한무대)
남자 신인상/한호영(극단 보아스 '검정고무신')
여자 신인상/최정인(극단 태풍 '오두석의 귀가')
남자 우수상/이정수(극단 태풍'오두석의 귀가)
여자 우수상/신지영(극단 한무대'무화과 꽃이 피었네')
우수상(극단 보아스'검정고무신)/우수상(극단 태풍'오두석의 귀가')
우수상에 선정 된 두 작품은 다음달 5월 3일부터 문학시어터에서
열리는 '우수레퍼토리' 공연에 참가하게 된다.
심사위원이 내놓은 전체적임 작품 평가에서
'연출의 부제' 와 '희곡의 완성도' 를 위해 더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서는 '우열을 가리가 너무 어려워 선정에 고심을 했고 모두에게
기회를 주기위해 2012년,2011년도 수상자는 제외 하고 심사를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우수상에 선정되 인천을 대표해서 전국연극제에 참석하는
극단 '한무대' 최종욱 대표는 수상소감에서"초연하는 작품이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1년전부터 작품을 준비하면서 힘든점도 많았지만 인천을 대표하는 작품으로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가져오도록 남은 기간 동안 다듬질 하겠다. 여러분들도 많이 도와 달라" 라고 말했다.
제31회 인천항구연극제가 열린 '문학시어터극장' 에서는 이번 연극제를 홍보하는 일에 심혈을 기울였다.
전회공연 티켓을 모아오는 관객에게는 '카메라 가방' 등을 비롯한 다영한 경품이 부상으로 전달했으며
극장 최초로 최다 관객상'을 제정해 수여하기도 했다.
이번 인천항구연극제를 계기로 인천의 연극이 더 한층 발전해 나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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