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보건지소(지소장 서은규)는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보건소 건강도우미 양성을 위한 건강지도자 전문교육을 23일 실시했다.
이번 건강지도자 전문교육은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범택 교수의 ‘건강지도자의 자세와 역할’에 관한 강의를 시작으로, 한갑수 교수(고려대 안산병원 응급의학과)의 ‘심폐소생술 교육 및 이물질 기도 흡입 시 응급처치법’ 등 실습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건강지도자들은 지역에서 암 건강검진 안내 및 홍보방법 등 건강이론교육과 전문실기 체험교육 등 역량강화교육을 운영하게 되며, 보건사업에 지역주민의 자발적 의견개진을 위한 오피니언 리더로의 활동과 각종 보건행사(캠페인, 건강강좌, 각종 프로그램)에 자원봉사자로 활동, 보건사업 관련 모니터링 요원활동, 치매검사요원 및 암 건강지킴이 활동요원, 금연서포터즈 및 구강보건매니저 역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을 마친 전모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속 건강생활 실천이 꼭 필요함을 알게 되었고,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은 가정내에서도 발생될 수 있는 응급상황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내가족의 건강은 물론 내 이웃의 건강까지 책임지는 건강리더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탄보건지소장(서은규)은 “다양하고 체계적인 전문교육으로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보급으로 지역사회 건강리더로서 시민의 건강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육성해, 지역 내 활발한 활동으로 화성시민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증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