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이성만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23일부터 26일까지 인천대공원 내 인천론볼경기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선수단, 임원 자원봉사자 등 총 3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24일 인천시의회 의장이성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박순남의원 인천남동구 구청장배진교 장애인관련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다
론볼(LownbowlS)이란?
실외의 잔디 경기장에서 '잭'이라 불리는 작은 볼에 가까이 굴리는 경기로 던지는 볼의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 던질 때 많은 작전이 구사된다.포물선으로 굴러가는 볼의 특성으로 포핸드와 백핸드 투구가 가능하다는 것이 종목의 큰 특징이다. 상대의 가장 가까운 볼보다 더 가까이 '잭'에 인접해 있는 볼의 수만큼 점수를 획득한다. 지난 동계올림픽에서 보았던 컬링과 룰이 비슷한데 1.4키로그램의 합성수지 공으로 잔디에서 하는 차이점이 있다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을 계기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상이군경 체육대회 등에 론볼이 채택, 실시되었다. 이 후 해마다 열리는 영국의 세계 척수 장애인 체육 대회에 우리나라의 상이군경회에서 론볼 선수가 출전하고 있으며 세계 론볼 선수권대회에도 우리나라 선수들이 해마다 출전하고 있다.
론볼은 다른 경기와 달리 장애인과 일반인이나 남녀노소 간에 능력의 차이가 별로 없기 때문에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날로 각박해져가는 세상살이에 개인의 심신단련은 물론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간의 따뜻한 연대를 이뤄주는 론볼은 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회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의 정식종목에 채택되어 있고 4년마다 세계선수권이 거행되고 있다
참가한 선수단의 모습이다
선수단대표가 선서를 하고있다
인천시 남동구 배진교구청장이 시구를 하고있다
참석내빈의 기념촬영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
연장전경기에서 심판이사가 판정을 내리고 있다
인천대공원내에 있는 론볼경기장의 전경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