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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꿈, 반드시 이루어 진다.
[부산지국 최진규 기자]창원광장의 응원열기
등록날짜 [ 2010년06월18일 17시08분 ]
17일 오후 창원광장에는 3만명이 넘는 응원객이 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4개의 대형스크린이
설치되어 생생한 경기 모습을 보면서 열띤 응원을 펼쳤다. 경기가 시작되기 2시간 전 부터 광장
에는 친구, 연인, 가족들 끼리 손에는 돗자리와 먹을 간식을 들고 삼삼오오 모여 들기 시작하면
서 이내 광장은 붉은 물결로 뒤덮였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붉은 티셔츠를 입고 막대풍선, 붉은
악마 야광머리띠와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바라며 대~한민국을 목이 터져
라 외쳤다.


►한 방송사에서는 거리응원전을 방송하기 위해 경기시작전 부터 응원열기를 북돋기 위해 분위
기를 잡아가고 거리응원에 참석한 4인조 여성밴드중 한 명이  대표팀들에게 승리의 응원메세지
를 보내고 있다.


►아이들도 한껏 치장을 하고 대~한민국을 외친다.

►금강산도 식후경.. 먹고 힘이 나야 응원도 하지



►흥겨운 음악과 율동으로 응원 열기는 최고조에 달하고



►3박4일 일정으로 문화체험을 하기 위해 창원을 방문한 러시아 하바로 부스크의 교사들과 중학
생 20여명도 붉은 악마 야광머리띠를 하고 막대봉을 흔들면서 시민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쳤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치면서 응원을 하였지만 승리의 여신은 우리
의 편이 되어 주지 않았다.그러나 아직도 희망은 있다. 16강으로 가는 길목이 더 좁아졌다 해도
투지에 넘치는 우리의 태극전사들과 12번째 그라운드 밖의 선수들인 대한민국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의 열기가 식지 않는 한 23일 열리는 나이지리아전에서는 반드시 16강행으로 가는 종지부
를 찍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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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동점이라도 ,,,,,,,,, (2010-06-18 12:2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