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가나아트 센터에서는 개관 30주년 기념전 오픈행사가 열렸다.
가나아트 개관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내 유명한 작가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의 무게를 증명이라도 하듯 수많은 작가와 미술관계자와 관객들로 붐볐고, 참관객들은 작품의 열기에 취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이 날 행사에서 이호제 가나아트센터 회장은 30년 전 관훈동 작은 건물 2층에서 출발한 가나아트가 지금까지 국내외 600회 이상의 전시를 해 왔으며 미술 전문인과 일반인을 수렴하는 미술전문지 가나아트를 발행하였고, 미술계의 성장과 대중의 일상 속으로 미술의 저변 확대에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국내화랑으로는 처음으로 전속작가제도를 도입하여 작가들이 안정적인 작업환경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 왔다고 말하고 이처럼 가나아트는 화랑이지만 미술문화 전반으로 그 시야를 넓혀가며 사회적 기능을 확대해 가고 사업의 차원을 넘어 공공의 기능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른의 날개 짓이 또 다른 30년을 행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나아트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시에는 미술계의 거장들과 더불어 배병우(아래), 김아타(위) 등 유명한 사진작가들의 작품도 전시 되었다.
이번 가나아트 30주년 기념행사는 2013년 4월 26일~6월 9일까지 전시된다.
www.koreaarttv.com
한국사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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